요즘은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많아도
이상하게 옛날 호프집 감성 나는 곳은 점점 보기 힘든 것 같다.
이번엔 동생이 자기 단골집이라고 꼭 가보자 해서 따라간 곳.
보라매역 근처에 있는 비어클럽이다.
📍 비어클럽
서울시 동작구 신풍로 113
보라매역 근처

들어가자마자 딱 오래된 동네 호프집 느낌이 났다.
시끌시끌한 분위기에 단골손님들도 계속 들어오고, 괜히 이런 곳은 들어오면 마음 편해지는 느낌이 있다.

우리는 후라이드치킨 주문
가격은 16,000원
요즘 치킨 가격 생각하면 꽤 괜찮은 편이었다.


동생은 생맥주 주문했는데 맥주잔 안에 쌀알 두 개 들어있는 거 보고 둘 다 신기해서 한참 봤다
사장님이 탄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술 마시다보니 기억은 안 남 ㅋㅋ
근데 생맥주는 엄청 시원하고 깔끔했다.

그리고 나온 후라이드치킨.
딱 보자마자 “와 이거 옛날치킨이다” 싶은 비주얼.
튀김옷 너무 두껍지 않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었고, 같이 나온 양념장도 완전 추억의 스타일이었다.

달달하면서 케찹 느낌 나는 옛날 양념장인데 후라이드 찍어먹으니까 계속 손 갔다.
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닭 목 부분 크게 나온 게 너무 좋았음.
쫄깃쫄깃하게 뜯는 맛 있어서 진짜 좋아하는 부위인데 동생은 안 먹어서 거의 내가 다 먹은 듯.

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닭 목 부분 크게 나온 게 너무 좋았음.
쫄깃쫄깃하게 뜯는 맛 있어서 진짜 좋아하는 부위인데 동생은 안 먹어서 거의 내가 다 먹은 듯.

중간에 동생이 닭다리 하나 뜯어줬는데 생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왜 다들 치맥 하는지 다시 이해됐다.

요즘 느낌 술집이랑은 또 다르게
약간 오래된 호프집 감성에서 먹는 바삭한 후라이드치킨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았던 곳.
가볍게 한잔하러 갔다가 생각보다 오래 앉아 있었던 보라매 술집이었다 🍺


같이 나온 양배추샐러드도 은근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했어요 👀
케찹이랑 마요네즈 섞인 딱 옛날 스타일 샐러드인데 아는 그 맛 있잖아요ㅋㅋ
치킨 한입 먹고 샐러드 먹으면 계속 들어가는 조합 🍗🥗

먹고 있는데 마지막에 사장님이 건빵이랑 쥐포튀김 서비스로 또 챙겨주셨어요 👀🍻
이런 거 보면 괜히 동네 단골 호프집 감성 제대로 느껴짐ㅋㅋ
배부르다면서도 손은 계속 가던 추억의 안주 조합 😭
옛날 호프집 감성에서 바삭한 후라이드치킨에 생맥주 한잔하기 딱 좋았던 보라매 술집이었다 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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